보리지 Borage
학 명 Borago officinalis L. 지치과
특 징
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한해살이입니다.
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술 등에 넣어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서 널리 사용했습니다.
이런 효능 때문에 '쾌활초'라고 불리기도 합니다.
높이 40∼100cm까지 자라고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습니다.
파종기: 3~5월, 9~10월 개화기: 5~8월
재 배 : 재배지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..
토질은 석회질의 흙을 좋아하며 비옥하고 보수력이 있는 곳에서 재배하면 큰 포기로 자랍니다.
여름에 고온다습할 때에는 통풍과 차광에 유의해야 합니다.
직파해도 되나, 파종상자에 뿌렸다가 본 잎이 4∼6장 때 45∼60㎝ 간격으로 정식하는 것이 좋습니다.
씨앗으로만 번식되며 봄에 파종하면 크게 자라지 못하고 여름에 꽃이 피게 됩니다.
따라서 9~10월에 뿌려 육묘한 후 온실에서 월동시켜 다음해 5∼6월에 꽃을 피우는 것이 많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.
보리지 이 용
■부드러운 잎은 독특한 오이향이 나서 샐러드, 생선요리와 닭요리 등에 이용하고
꽃잎은 샐러드, 와인, 펀치 등을 장식하는 데에 이용합니다.
■잎과 꽃은 허브차로 이용되며 감기와 유행성 독감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.
■약초로도 사용되는데, 습진이나 피부염, 피로회복, 해열, 이뇨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.
■잎을 따뜻한 물에 담근 습포약은 간과 방광 등의 염증을 치료하고
류머티즘이나 호흡기의 염증에도 치유력이 뛰어납니다.
■또 피부를 청결하고 매끄럽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입욕제와 화장품 등으로도 이용됩니다